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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美배당 ETF' 개인 순매수 89일째로 최장기록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가 상장 이후 89일 동안 연속 개인 순매수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최장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는 지난 23일 기준 690개 상품이 상장돼 있고, 상장 폐지된 상품까지 합치면 817개다. 상장 이후 60일 이상 개인 순매수를 유지한 상품은 3개다.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연 3%대의 배당수익률과 최근 5년 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 등의 배당성장과 함께 월배당 전략이 투자자들의 공감을 조금씩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자산 해외 ETF 직접투자와 ETF를 통한 연금계좌 운용을 병행하는 적극적 성향의 투자자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5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상장 이후 현재까지 약 834억원의 개인순매수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유입액까지 합하면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9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투자자 자금이 대부분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채권형 ETF로 몰린 것을 고려하면 배당 전략의 ETF 가운데서는 독보적인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