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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페르노리카, 미들턴 증류소 투자로 탄소 중립 기여

[FETV=김진태 기자] 페르노리카의 자회사 아이리시 디스틸러는 미들턴 증류소의 탄소 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향후 4년간 670억원(5000만 유로)가량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로드맵은 오는 2026년 달성을 목표로 한다. 아이리시 디스틸러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들턴 증류소가 아일랜드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증류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들턴 증류소는 생산 현장에서 생성되는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고 증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일부 필요한 에너지의 경우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여 증류소 내 화석 연료 사용을 완전히 중단할 예정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페르노리카 그룹은 원자재 소싱, 생산, 제품의 배송에 이르는 공급 체인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