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4∼5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2384억원(1556건)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이번 공매에는 매각예정가가 감정가 대비 70% 이하로 떨어진 물건이 724건(46.5%) 포함됐다.
단 공매 입찰 시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 납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 대상 물건은 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