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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갤러리아百, ‘THIS IS GREAT BRITAIN’ 개최

 

[FETV=김수식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주한 영국 대사관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THIS IS GREAT BRITAIN’ 행사를 명품관, 광교, 타임월드 3개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영국의 문화유산, 예술 등의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선보이는 영국 정부 주관의 국가 브랜딩 캠페인 ‘그레잇 캠페인’과 연계, 영국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반의 콘텐츠를 갤러리아 방식으로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140여년 역사의 영국 백화점 ‘리버티 런던’의 굿즈와 영국의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명품관과 광교에 오픈한다.

 

해당 팝업에서는 리버티 런던의 상징적인 ‘리버티 패브릭’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리버티 패브릭’은 리버티 런던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패브릭으로 고급 원단의 화려한 패턴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리버티 패브릭’ 고유의 패턴을 활용한 ▲쿠션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독특한 프린트의 세라믹 브랜드 ‘로리 도브너’ ▲런던 건축물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스게임을 선보이는 ‘스카이라인체스’ ▲고급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스마이슨’ 등 영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광교에서는 ▲영국 LP와 음반 레코드샵 ▲영국 도서 북샵 ▲영국의 프리미엄 티샵 등으로 다채로움을 더하고, 런던 거리의 상점가로 매장을 연출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외에도 각 지점별로 영국 대표 브랜드들과 협업,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메이494 한남에서는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영국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 팝업스토어를 운영, 로얄살루트가 21년 대표 상품들과 함께 신제품을 국내 처음 선보인다.

 

그리고 영국 하이주얼리 브랜드 ‘그라프’를 비롯해 ▲비비안 웨스트우드 ▲알렉산더 맥퀸 ▲조 말론 런던 ▲폴 스미스 ▲올세인츠 등 다양한 분야의 영국 브랜드들에서도 특별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는 영국 관련 상품 콘텐츠 외에도 영국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 ‘해리포터’의 그래픽 세계를 담은 영국의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를 오픈한다.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는 영화 해리포터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가 런던에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런던 ▲뉴욕 ▲오사카 ▲파주 등 전 세계 단 4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대전 타임월드 고객들에게 큰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팝업에서는 한정판 아트 프린트를 비롯하여 ▲도서 ▲엽서 ▲소품 ▲벽지 등 해리포터에 나오는 소품들을 굿즈로 선보인다.

 

타임월드와 광교에서는 영국 테마의 문화센터특강도 진행한다. 주요 강좌로는 ▲‘제인 오스틴’ 문학 작품 강연 ▲영국 차(茶) 문화와 스타일 체험 ▲영국 가전 브랜드 ‘켄우드’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CGV와 함께 ‘브리티시 무비 위크’를 진행, 영국 영화 ‘어바웃 타임’과 ‘비커밍 제인’을 갤러리아 앱으로 사전 예약한 고객들에 한하여 무료 상영한다.

 

갤러리아는 영국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앱경품이벤트도 준비했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참여 가능하며, 추첨으로 ‘아시아나항공 런던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체험적 콘텐츠를 지속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영국 대사관 콜린 크룩스 대사는 "갤러리아와의 협업으로 영국이 갖고 있는 가장 최고의 가치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된다”라며 “영국의 문화, 패션 및 예술을 경험하며 영국과 갤러리아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