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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금호석유화학그룹, 1년간 리뉴얼 마친 금호리조트 시즌 오픈

지난해 인수후 1년간 금호리조트 전국 모든 사업장 리뉴얼, 5월 모든 작업 완료

제주∙통영 등 콘도 4곳의 총 345개 객실 최신화 및 온수풀, 오션그릴 등 시설 업그레이드
8월 카라반 및 글램핑 시설인 ‘아산 스파포레’ 신규 개장
김성일 대표, “2년만에 찾은 여행의 자유, 금호리조트에서 만끽하길”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 금호리조트의 인수 및 계열 편입 직후 돌입했던 시설 리뉴얼을 모두 완료하고 새로워진 시설과 서비스의 운영에 대대적으로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그룹은 금호리조트 인수와 동시에 전반적인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작업에 돌입해 1년간 리뉴얼을 진행했다. 지난해 객실 공사 등 전반적인 리뉴얼 작업으로 충분한 운영을 하지 못했음에도 인수 첫 해 깜짝 흑자를 기록한 금호리조트는 마침내 올해 계획했던 모든 리뉴얼을 마치고 시설을 전면 가동했다. 

 

적극적인 고객 맞이 행보에 나선다. 점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본격적인 리오프닝 시즌이 시작돼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등 대내외 환경 또한 매우 우호적인 상황이다.

 

 

금호리조트는 먼저 4개 콘도(제주∙통영∙설악∙화순)의 345개 객실의 전면 최신화를 단행했다. 인수 이전, 과거 모기업의 투자 부재로 지체되었던 노후 객실 문제를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자금 수혈로 말끔히 해결했다. 16평형부터 80평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객실은 소규모 가족부터 단체여행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전부 수용할 수 있으며, 객실 내부에는 세련미와 편의성을 갖춘 가구들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설악과 화순 리조트에는 금호석유화학의 ‘휴그린’ 창호를 적용해 프리미엄 객실 컨셉을 강화했다.

 

제주도 남단의 명소인 올레길 5코스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제주리조트는 객실 리뉴얼은 물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풀을 조성하였다. 특히 야외 온수풀에는 LED 수중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은 야간에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오션그릴)역시 새롭게 리뉴얼하였고, 폴딩도어를 적용해 바다쪽 개방감을 극대화면서도 날씨의 영향 없이 바비큐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해양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통영마리나리조트는 올해 4월 레스토랑 내 뷔페스테이션을 설치해 조식 뷔페 메뉴를 새롭게 개편했다. 메인 디시(요리)를 포함해 총 50여 종류의 음식으로 다채로운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 설악과 화순리조트는 리조트 외벽 색채 디자인 작업을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을 연출했다. 또 남도 제일의 온천수 워터파크인 화순아쿠아나를 보유한 화순리조트는 야외 데크 마감재 등 포함한 시설물을 대폭 개선해 여름 성수기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서비스 역시 론칭을 앞두고 있다.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는 오는 8월 카라반&글램핑 시설인 ‘아산 스파포레(SPAFORE)’를 새롭게 선보인다. 온천(spa, 스파)과 숲(forest, 포레스트)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도심 속 자연에서 글램핑 또는 카라반과 같은 아웃도어 숙박과 온천을 동시에 즐기며 가족 ∙ 연인 ∙ 친구들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리미엄 휴식 공간이다.

 

총 6000여 평에 41동 규모로, 카라반 10개 동, 사파리 글램핑 28개 동, 개별 풀을 갖춘 럭셔리 아라비아 글램핑 3개 동으로 구성된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아산 스파포레는 다양한 워터파크 및 스파 시설에 감성 캠핑까지 더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2년만에 찾은 여행의 자유를 금호리조트에서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투자를 전개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나아가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여행 레저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