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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꿈담은 자녀보험’ 출시…만기보험금 2배로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입 연령을 높이고 보장을 강화한 ‘삼성 꿈담은 자녀보험’(무배당)을 18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성장기 어린이부터 사회초년생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연령을 30세까지 확대했다. 기존에 15~30세는 성인 전용 상품 가입 시 성인 인수 기준을 적용받아 보험 가입이 제한됐으나, 별도의 어린이 전용 인수 기준을 적용해 가입이 쉬워졌다.

 

주계약을 통해 고액·소액·일반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진단비와 입원, 수술, 치료, 재해 등을 보장한다. 고액암 진단비를 신규 보장하고,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보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중환자실 입원비 일당 최대 10만원을 보장하고 ,특정 4대 소화계 질환(식도·위·십이지장·소화성 궤양) 진단비를 지급한다.

 

만기보험금은 기존 자녀보험보다 2배 늘려 보험기간 중 보험금 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만기 생존 시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조부모나 부모가 손주, 자녀의 입학이나 결혼, 사회 진출 선물로 가입해두면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7세부터 3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 만기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어린이와 사회초년생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주계약 하나로 보장한다”며 “자녀나 소눚를 위해 실속 있는 보장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