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DL건설은 이달 부산에서 잇달아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DL건설이 부산 수영구 일대에서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5∼지상 최대 37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524가구와 오피스텔 57실을 짓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1641억원가량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DL건설은 또 부산 연제구 일대에서 진행하는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따냈다. 이 사업은 지하 2∼지상 최대 26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25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659억원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