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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하이닉스, 46세 사장 나왔다

[FETV=김현호 기자] SK하이닉스에서 46세 사장이 나왔다.

 

 

SK하이닉스는 2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히며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전했다. 노종원 신임 사장은 1975년생으로 지난 2016년 임원에 오른 지 5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그는 CEO 산하에 신설된 사업총괄 조직을 이끌게 됐다. 사업총괄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함께 미래성장 전략과 실행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안전개발제조총괄과 미주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전사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이 안전개발제조총괄로 역할이 확대됐다. 곽노정 제조/기술담당은 사장으로 승진해 이 조직을 맡게 됐다. 이석희 CEO는 미주사업’ 조직의 장(長)도 겸직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우수 인력의 조기 육성을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와 다양성, 포용성 관점에서 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번 신규임원 인사에서 최초의 전임직 출신 임원으로 손수용 담당을 배출했고 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으로 신승아 담당을, MZ세대 우수리더로 82년생 이재서 담당 등을 발탁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SK그룹은 각 계열사 이사회가 CEO를 평가해 인사를 하는 첫해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