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전무.[사진 하나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041/art_16340885693409_8f801d.jpg)
[FETV=홍의현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디지털전략본부를 디지털전략본부와 상품업무본부로 분리하고 디지털전략본부장에 남상우 전무(현 하나금융파인드 대표)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상우 전무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LG인터넷 마케팅기획팀, SK커뮤니케이션즈 브랜드마케팅팀, 청담러닝 CMO(마케팅총괄)를 거쳐 2015년 리치앤코 마케팅 총괄 전무, 2018년 리치플래닛 대표이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이후 올해 3월 출범한 하나손보의 법인보험대리점(GA)인 하나금융파인드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남 전무는 하나손보 디지털전략본부장직과 하나금융파인드 대표직을 겸직하게 된다. 디지털전략본부는 디지털전략팀, 디지털채널팀, 손님마케팅팀 3개팀과 원데이플랫폼고도화TFT로 구성됐다.
남 전무는 인슈어테크 플랫폼 ‘굿리치’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성과 등을 통해 ‘디지털’과 ‘플랫폼’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험시장의 혁신을 위해 플랫폼에서 영업조직까지 총괄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손보는 현재 원데이플랫폼 고도화를 추진 중으로, 남 전무의 플랫폼 사업 경험을 살려 디지털손해보험사에 걸맞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남 전무는 “원데이, 1Q App 기반의 독자적 D2C 채널을 구축하고 디지털마케팅 및 브랜드 경쟁령을 강화하여 디지털 보험시장에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