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콜롬비아와 일본 중 어느 팀이 먼저 승점을 챙길까.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1차전 콜롬비아와 일본의 경기가 열린다. 과연 H조에서는 어느 팀이 먼저 승점을 가져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콜롬비아와 일본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맞붙었던 바 있기에, 4년 만의 리턴 매치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당시에는 콜롬비아가 4대1 대승을 거뒀다. 그렇다면 이번 경기는 어떨까.
일본의 중원을 책임졌던 엔도 야스히토는 지난 16일 일본 TBS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50%로 전망하며 콜롬비아와는 1대1 무승부, 세네갈과는 1대2 패, 폴란드와는 2대1 승리로 예상했다.
또한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 월드컵 H조 1라운드를 앞두고 계산한 승률에 따르면 일본의 콜롬비아 전 승률은 23%다. 과연 실제 경기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