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폴란드와 세네갈의 경기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가 있다. 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폴란드와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경기를 치른다. 폴란드와 세네갈 모두 오랜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팀으로, 어느 팀이 먼저 첫 승리를 챙길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16골)을 넣은 폴란드 팀 캡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세네갈 전을 통해 주장 완장을 차고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2017-18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29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만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골잡이로 손꼽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 무대에서도 골 맛을 볼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