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32만명…여성 인력 비중 45%

등록 2018.06.15 14:51:45 수정 2018.06.25 11:16:22

삼성, '2018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73개국 진출, 협력사 2436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지난해 국내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전 세계 임직원 수는 모두 32만6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연말(30만8745명) 대비 3.9% 증가한 것이다.

 

15일 삼성전자가 발간한 '2018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인력은 9만6,458명으로 3.5% 늘었고, 해외 인력은 4.0% 증가한 22만4213명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임직원 숫자는 모두 32만67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남아·서남아·일본의 임직원 숫자가 지난해 말 14만5577명으로, 1년 전보다 8.3%나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3만4,843명으로 6.0% 감소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도 각각 2592명과 676명으로 7.8%와 19.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미주는 2만5814명, 유럽·CIS는 1만4711명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여성 인력 비중은 45%로, 전년 말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여성 간부(13.0%)와 임원(7.0%)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진출 국가는 전년보다 6개 나라가 줄어든 73개국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협력사(1차)는 총 2436개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은 모두 16조8000억원으로, 전년(14조8000억원)보다 13.8% 증가했다.

 

 

 

 



김수민 기자 k8silver1@food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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