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에서 개최하는 ‘포토북 라운지 토크’ Part.3가 오는 4월 22일 오후 4시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포토북 라운지 토크’의 세번째 게스트로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가이자 사진작가인 정희승 작가를 초청해 그녀의 특별한 작품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작품집, 저서,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포토북 한 권을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토북 라운지 토크’는 2021년부터 유명 사진작가, 관련 전문가, 명사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하여 그들의 특별한 작품 이야기를 만나보는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의 스페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는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접근할 수 있는 포토마스터 과정, 세부 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특별과정, 그리고 시즌별 이벤트성으로 기획되는 스페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희승 작가의 작품집 ‘부적절한 은유들’을 중심으로 포토북으로서의 작품과 함께 작가의 다양한 사진 매체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들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희승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0 최종 후원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사진의 재현성과 그 한계에 대해 사유하고 책과 오브제, 사진 설치의 형태로 매체에 대한 확장과 실험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울러 인물, 정물 등 다양한 대상을 탐구하며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지속 중인 정 작가는 공간 구성으로서의 사진작품, 고유한 형식의 포토북을 통한 실험을 지속하면서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포토북 라운지 토크’ Part.3 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특강으로, 오는 4월 22일 오후 4시 진행될 예정이며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수강생 이외에도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서 제출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사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