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내츄럴코리아의 내츄럴코튼 생리대가 4월 22일 지구의 달을 맞아 환경을 생각한 생리대를 출시하고자 친환경 생리대 (특허 제10-2213766호) 인증을 받은 시그니처 오가닉 리뉴얼 론칭했다.
최근 생리대는 다양한 형태로 생리컵, 탐폰 같은 삽입형 생리대와 함께 화학공정을 통해 순면감촉을 이끄는 생리대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그니처 오가닉은 유기농 순면으로 3년간 화학공정을 거치지 않은 목화를 고압의 물로 분사 압착하여 만들어진 생리대로 화학제조과정을 생략하고 화학흡수체도 없애는 등 ‘NOSAP 슬림형 프리미엄 생리대’로 출시됐다. 또한 해당 제품은 순면 사이 사이의 공기층의 공기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혈을 빠르게 흡수하게 되어 부드럽고 보송하게 건조시켜주는 물리적인 역할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그니처 오가닉은 미국산 침엽수 펄프지를 흡수체로 사용하여 순한 생리대이지만 순간 흡수력이 강하여 장시간 교체가 어렵거나 앉아서 활동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설계됐다.
무엇보다 자연유래의 침엽수 펄프지는 순면흡수지의 생리대의 높은 가격으로 부담을 안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자연친화적인 소재,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내츄럴코튼 관계자는 “유기농 순면 생리대 자체로 원활한 통풍을 유도하고 공기층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며 “부드럽고 쾌적한 공기 흐름이 사용자로 하여금 찝찝하고 민감한 불쾌감을 완화시켜주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츄럴코튼 김지혜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였을 때 만들어지는 화학공정과 더불어 버려지는 플라스틱 부자재, 일회용 생리대의 원자재 등 친환경적인 면모를 갖추는 데에 한계가 있는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서는 ‘지구 살리기 운동’, ‘제로웨이스트 운동’ 등을 활발히 보여주며 여성들도 직접 나서서 자신에게 맞는 생리대, 친환경을 생각한 생리대 등을 찾고자 하며 이를 계기로 친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생리대를 제조하는 데에 힘썼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앞으로 친환경적인 생리대가 더욱 개발될 수 있도록 모든 소재를 친환경적인 원자재 사용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힘쓸 것”이라며 “합리적 가격에 모든 여성이 자신에게 맞는 생리대를 찾을 수 있도록 퍼스널코튼 찾기 프로젝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츄럴코튼 시그니처 오가닉 생리대는 4월 12일부터 공식 스토어에 정상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