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1 KCA 호텔 어워즈’ 수상 명단을 발표했다.

‘2021 KCA 호텔 어워즈’는 국내 호텔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호텔을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됐으며, 소비자들은 어워즈를 통해 소비자의 8대 권리 중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의 권리’, ‘쾌적한 환경에 살 권리’, ‘안전할 권리’ 등을 보장 받게 된다.

최종 후보 호텔은 실 이용자들이 포털사이트에 평가한 평점 수 및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한 기초평가를 바탕으로 엄선됐으며, 수상을 희망하는 호텔의 후보 등록 후 자체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1위 호텔이 발표됐다.

최종 수상 호텔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은 ▲위생 만족도 ▲음식 만족도 ▲부대시설 만족도 ▲교통 접근성 ▲객실 만족도 ▲직원 친절 만족도 등 총 6가지 항목이다.

올해 주요 수상 호텔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간략) ▲서울특별시 5성급 신세계조선호텔(한채양 대표, 2년 연속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4성급 신신호텔 천지연(김영선 대표) ▲전라북도 4성급 스위트호텔남원(장평순 대표) ▲인천광역시 3성급 원티드(안상진 대표) ▲충청남도 2성급 호텔우연플로라(김우연 대표) ▲전라북도 2성급 호텔로얄 유한회사(김민수 대표) ▲경기도 2성급 베니키아 제이디관광호텔(구정두 대표) ▲부산광역시 2성급 광안리 호텔1(박천일 대표) ▲인천광역시 1성급 소래호텔 카카오(이동철 대표) ▲전라북도 관광숙박 오헤브데이호텔(박원숙 대표) ▲충청남도 비즈니스 창덕개발㈜ 더메인즈호텔(정지표 대표) ▲전라북도 전통한옥체험시설 남원예촌(남원예촌by켄싱턴)(윤성대 대표) ▲제주특별자치도 풀빌라호텔 리벤시아(강선호 대표) 등이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2021 KCA 호텔 어워즈는 호텔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 향상에 이바지하는 국내 호텔을 소개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는 발표이다. 앞으로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평가와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태라 어워즈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에 코로나19 긴급구호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저소득 소비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는 ▲삼성 ▲SK ▲CJ ▲이랜드 ▲국민은행 ▲벤츠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상을 받았으며, ‘KCA 문화연예시상식’에서는 ▲최수종 ▲하정우 ▲조인성 ▲송승헌 ▲박보영 ▲워너원 등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