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영유아 수면 상담 브랜드 알잠(대표 허수진)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웰소아연합(회장 정봉수)과 손잡고 ‘영유아 수면상담 서비스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잠과 웰소아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면상담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으로 기존 어플리케이션과 전화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영유아 수면 상담을 오는 4월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대면 수면 상담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알잠과 웰소아연합의 프리미엄 영유아 수면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육자들에게 필요한 정보 및 육아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

정봉수 웰소아과연합 회장은 “영유아 수면문제 극복이 단순한 수면스킬의 교정차원이 아닌, 가정 내에서 균형 잡힌 건강과 발달상의 관심과 케어를 받는 과정에서 극복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쌓아온 진료 경험들과 의학지식으로 자녀들의 성장의 아픔에 공감하며 그 아픔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MOU와 관련해 아기잠연구소 허수진 대표는 “영유아의 발달과 건강에 대한 전문적 의학지식과 수많은 진료경험들을 가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단체인 ‘웰소아연합’과 육아 상담 분야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솔루션을 보유한 알잠의 이번 MOU는 현재보다 한 차원 높은 영유아 상담을 통해 독박 육아로 힘든 양육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