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승수 한샘 회장, "새로운 50년의 첫해...리모델링 사업 집중, 세계화 준비”

등록 2021.01.04 11:18:17 수정 2021.01.04 11:18:21

경영방침으로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 전략기획실 강화,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

 

[FETV=김윤섭 기자] 한샘은 강승수 회장이 2021년 1월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강승수 회장은 21년 경영방침으로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와 ▲전략기획실 강화,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강 회장은 "작년에 회사는 연초부터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라는 외부변수가 있었지만, 본부장, 팀장 중심으로 흔들리지 않고 매진한 결과 과거 2년간의 부진에서 탈피해서 다시 성장추세로 반등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각 사업본부의 임직원들이 본부장과 팀장을 중심으로 중기목표와 전략을 명확히 공유하고, 실행을 통해 결과를 책임지는 체제로 점차 발전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최우선 목표도 제시했다.

 

강 회장은 올해는 한샘이 미래 50년을 나아가는 첫해로서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를 통한 국내시장 10조 도전 △전략기획실 강화를 통한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세계화 도전 기반확립 등의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리하우스사업본부는 전국 표준(상생)매장을 50개로 확대해 스타일패키지 월 1만세트 판매에 도전한다. 온라인사업본부는 최단시간 내에 월 1000만 방문자수 달성해 리빙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전략기획실 강화를 위해서는 6시그마 수준의 품질관리와 3년의 중기목표를 책임질 수 있는 본부장과 1년의 경영성과를 책임질 수 있는 팀장 후보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을 위한 중국·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TF팀을 구축하고, 사업 모델과 핵심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강 회장은 “올해도 경영환경은 녹록하지 않지만 한샘인 모두가 각자의 역할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중점추진 과제들을 하나씩 완성해 나간다면, 작년에 이어 올해를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세계최강기업의 비전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한 해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