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큰손도 매료시킨 K치킨...캐나다 연기금, BHC에 3000억 투자

등록 2020.12.16 22:23:22 수정 2020.12.16 22:41:52

 

[FETV=김윤섭 기자] 글로벌 5대 연기금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치킨 프랜차이즈 bhc에 3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PPIB가 bhc그룹의 새 투자자로 참여하기 위해 지분 거래 계약을 맺고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운용사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에 투자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성을 눈여겨본 것으로 전해졌다.

 

bhc는 지난해 매출이 3186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하는 등 최근 수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올해는 본사 매출 4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hc는 치킨 외에도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