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 부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끈다...부문장 위촉

등록 2020.12.16 22:09:30 수정 2020.12.16 22:41:27

에잇세컨즈 사업부장, 상해법인장 역임

 

[FETV=김윤섭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이준서 부사장을 신임 패션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기 조직개편·업무 위촉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이 부문장은 지난 9일 삼성물산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1992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액세서리 사업부장·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무·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을 거쳐 올 초 상해법인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직을 재편했다. 특히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영업본부로 통합했고, 온·오프라인 영업전략을 주도할 '영업전략담당'을 신설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향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내년도 사업 방향을 정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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