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커플매니저들의 11월 소득을 공개했다.
커플매니저는 사람의 성향과 이상형을 파악하고 서비스 가입 절차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매칭매니저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배우자 기준을 철저히 분석하는 과정도 핸들링해 성공적인 성혼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다.
가연이 밝힌 11월 한 달 커플매니저 소득 1위와 2위는 각 14,058,640원, 14,009,410원이었다. 3위는 9,603,280원, 4위는 8,016,880원, 5위는 7,916,260원이고, 6위부터 10위는 각 7,693,410원, 7,443,370원, 7,033,230원, 6,883,210원, 6,764,880원으로 나타났다. (세후 기준)
결혼정보회사 가연 김영주 대표는 “커플매니저는 남녀의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고 나아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며 “업계 특성상 여성 비율이 높은데,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성과를 이루면 억대 연봉도 충분히 가능한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자녀특성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5~54세 여성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만6000명 감소했다. 그중 기혼 여성은 857만8000명으로 전체의 60.8%를 차지했다.
가연 관계자는 “상담 업무에서는 결혼 생활과 인생 경험 등을 살린 현실적인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그래서인지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기혼여성 혹은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싶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커플매니저 채용은 인력 충원 개념으로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취업사이트 및 가연 홈페이지에서 지원받고 있다. 특히 잡코리아 내 공고 페이지를 통해 가연의 근무환경과 현직자 인터뷰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상담문의 및 예약은 전화와 홈페이지, 네이버 플레이스, 카카오톡 등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