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에셋플래너, 코로나19 장기화 대비해 본사 상담실 개편 나서

등록 2020.11.17 09:00:00 수정 2020.11.16 17:09:48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서비스 강화 위해 FA개인룸을 비롯한 독립 상담 공간 대폭 확대

 

[FETV=장명희 기자]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인 키움에셋플래너(Kiwoom Asset Planner, 대표이사 조용학)가 서울시 강남 본사(사조빌딩)의 고객 상담실을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움에셋플래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동시에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지난 7월부터 본사 9층에 있는 고객 상담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고객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고객 전용 상담실 수를 확대한 것이다. 본사 사무실과 상담실 8개가 혼재돼 있던 기존 공간이 FA(Financial Advisor, 보험설계사) 개인룸 8개와 개별 면담이 가능한 상담실 16개로 탈바꿈됐다.

 

 

해당 공간의 콘셉트는 전문적이고 숙련됐다는 의미의 '마스터(Master)'와 편안한 만남의 장소를 뜻하는 '라운지(Lounge)'를 합친 '키움 마스터스 라운지(KIWOOM Masters Lounge)'이다. 각 상담실에는 대형 TV 모니터를 설치해 고객이 보험 관련 자료를 더욱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각 상담실에 공기청정기를 구비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다.

 

키움에셋플래너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FA 개인룸 포함 46개의 독립적인 상담 공간을 확보하며 코로나19에 대비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맞춤형 보험 리모델링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키움에셋플래너 관계자는 “상담실 개편 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키움에셋플래너를 방문한 고객끼리 마주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전문적인 재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분들이 밝고 쾌적한 상담실에서 그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에셋플래너는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로 올 상반기 기준 서울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12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속 설계사 수는 768명이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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