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공영쇼핑, 코로나19 반사이익...판매실적 1조원 가시화

등록 2020.10.25 15:09:17 수정 2020.10.25 15:09:21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인지도 상승

 

[FETV=김윤섭 기자] 공영쇼핑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판매실적이 7628억원으로, 연간 1조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올해 판매실적 목표치 8300억원은 초과 달성이 확실해졌다"며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11∼12월 2400억원의 판매 실적을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공영쇼핑은 올해 들어 누적 흑자도 145억원으로, 연간 200억원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영쇼핑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쇼핑 확산 분위기와 공적 마스크 판매처 지정 등으로 채널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지난 6월 실시한 홈쇼핑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공영쇼핑의 인지도는 전년대비 8.9%포인트(p) 상승한 84.7%를 기록, 7개 TV홈쇼핑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바 있다. 유효고객은 올들어 200만명 늘어 10월 현재 70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시대 대표 품목인 마스크는 올해 1∼9월 3500만장이 팔렸다.

 

공영쇼핑은 앞으로 생필품 판매 전용 프로그램 '필마트'를 선보여 휴지·세제·치약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개국 5주년을 맞이한 공영쇼핑이 많은 고객님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올해 최초로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TV홈쇼핑 유일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명실상부한 공적 유통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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