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나선다

등록 2020.10.25 09:00:00 수정 2020.10.23 15:36:22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진행한다.


양사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열수송시설 관련 실시간 안전진단을 위한 기술협력 ▲기술신뢰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4차산업혁명기술 등을 열수송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관련 기술 공동발굴,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이다.


양사는 이전에도 두차례의 기술협력을 통해 지하에 매설돼 있는 열수송관, 맨홀 등 관리시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IoT를 접목하고 현장 실증을 거쳤다. 이를 통해 점점 노후화 돼가는 지하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지하시설 안전관리 기술(IoT, Cloud, Big data, Mobility) 고도화로 국민이 보다 안전한 지역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IoT기술이 산업현장에 접목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센서, 통신기술 및 현장전문 노하우 등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난과의 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이 국내 산업현장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홍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한난이 디지털SOC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 기술개발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지역난방 뿐만아니라 유사업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모델을 제시하여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은정 기자 kitty897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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