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경상북도 유망 중소기업 위한 보증지원

등록 2020.10.22 14:20:29

 

[FETV=권지현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유망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보험, 영문 BOND, 상생선금신용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한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을 기업당 5억원 한도로 2년간 무담보 신용 공급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선정한 인증기업 대상 보증한도가 약 2800억원 확대되고 보험료 부담도 덜게 된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정부 및 광역지자체에서 중점 육성하는 창업기업, 인증기업, 재도전기업, 유망 소상공인 등에 지난해 약 21조9000억원의 우대보증을 공급하는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보증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서울보증보험은 정부부처 및 각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이 경상북도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돼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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