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제 1회 두레라움 음식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축제로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축제다. 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8편의 영화상영을 비롯해 요리사,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쿡, 톡’과 ‘맛있는 토크’ 행사에는 음식영화를 감상하면서 영화 속 음식과 삶의 연관성을 이야기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한다.
국내 유명 요리사와 음식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씨어터F’는 국내 최대 야외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 식탁을 설치해 음식을 즐기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행사다.
‘코리아세프’는 야외극장 주변으로 전국에서 초청된 푸드트럭이 방문객을 위해 여러 가지 달콤한 음식을 판매한다.
이밖에 토요야외콘서트, 로맨틱플로어, 에피토렛츠 등 다양한 공연과 예술작품 전시, 아트상품 판매 등 행사가 펼쳐진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