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중학생·교직원 30명 식중독 증세…보건당국 역학조사

등록 2016.06.02 13:29:33

주말 체육대회 자원봉사에 나선 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체육대회 자원봉사자에 나선 A중학교 1∼3학년 25명 중 24명과 교직원 11원 중 6명이 복통 등을 호소,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날까지 학생 중 13명이 결석했고, 증상이 심한 5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도교육청은 A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체육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가 점심식사로 인근 식당에서 김밥과 떡볶이 등을 사먹은 이후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보건소에 신고했다.

보건 당국은 이들이 먹은 음식물과 분변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슬기 기자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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