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벨라, 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와 파트너십 체결…'착한 서비스' 만든다

등록 2020.09.19 07:00:00 수정 2020.09.18 09:44:27

 

[FETV=김창수 기자] 카운슬테크를 연구하는 스타트업 모션랩스가 한국유방암환우엽합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방암 환우 조직으로 유방암 환우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및 치료를 돕는 단체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는 ‘닥터벨라’가 실제 여성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서비스 모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자문을 제공하며 모션랩스는 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양측은 밝혔다.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는 "환우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더불어 질환을 어떻게 예방하고 관심을 제고해야 하는지 직접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다양한 자문을 통해 닥터벨라 서비스를 상생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더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벨라는 지난 8월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여성 병원 전문의에게 여성 질환과 고민에 대해 물으면 전문의가 답변 및 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김창수 기자 crucifygatz@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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