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000원으로 해외주식 사는 ‘미니스탁’ 출시

등록 2020.08.13 19:04:10 수정 2020.08.13 22:18:03

 

[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소액으로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미니스탁(ministock)'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니스탁은 주식 초보자도 소액으로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1주 단위로 구매해야 했던 해외주식을 별도의 환전 없이 1000원 단위로 주문해 소수 여섯 번째 자리까지 나눠 매수할 수 있다. 한 주당 200만원이 넘는 아마존의 주식도 1만원 어치만 매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가입 및 거래 방식도 간소화했다. 증권계좌 개설 편의성을 높히고, 간단한 투자 용어 설명을 제공한다. 다양한 투자 테마와 쇼핑백 기능을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여러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 

 

현재는 구글·애플·아마존·테슬라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 260여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거래 가능 시장과 종목은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출시 기념으로 올해 연말까지 1만원 이하 거래는 월 10건까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030 세대 및 소액 투자자도 자산관리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고, 다양한 시장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며 "미니스탁이 건전한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r2ver.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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