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의 e뉴스 브리핑]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6개월만 매출 100억원 돌파 外

등록 2020.08.13 17:30:00 수정 2020.08.13 16:31:51

[FETV=김창수 기자] 

 

 

◆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6개월만 매출 100억원 돌파

 

GC녹십자는 장 건강기능식품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출시 6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이 포함된 장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 측은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함께 TV홈쇼핑을 통한 마케팅 활동이 이같은 성과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진행한 CJ홈쇼핑 방송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동아제약, 위장약 ‘애시컨정’ 출시

 

동아제약은 파모티딘 성분이 함유된 위장약 ‘애시컨정(파모티딘10m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시컨정의 주성분인 파모티딘은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이라는 수용체에 작용을 억제하여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위장약이다. 제품명은 ‘위산(Acid)의 분비를 조절(Control)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시컨정은 이미 과도하게 분비돼 있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달리 위산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위점막의 자극을 완화시키며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로봇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 성공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하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을 최근 성공했다. 신장이식 후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에 로봇 수술기를 적용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나준채 용인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이식받은 신장에서 반복적인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50대 여성 A씨에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수술을 시행했다. A씨는 내원 당시 이식받은 신장의 요관 전반에 걸친 협착으로 인해 신우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신우 확인을 위한 박리 과정에서 신장혈관이나 요로 계통이 손상된다면 신장 손실, 문합술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 SK바이오팜, 18일 MKF500 지수 특별 편입

 

에프앤가이드는 18일부터 SK바이오팜이 MKF500 지수에 특별 편입된다고 13일 밝혔다.

MKF500 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아우르는 벤치마크 지수로서 2006년 에프앤가이드가 개발했다. 현재 고용보험기금, 주택도시기금, 신한생명 등 국내 기관투자자가 성과평가용 벤치마크로 사용하고 있다.

 

◆ MSCI지수에 씨젠·알테오젠·신풍제약 편입 성공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 등 바이오기업들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 지수 종목에 편입됐다. 이들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기대된다.

MSCI는 13일 분기 리뷰 결과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현대백화점, 헬릭스미스, 대우건설은 제외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바이오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커 이날 MSCI 분기 리뷰에선 씨젠 등이 유력한 신규 편입 후보로 꼽혀왔다. 씨젠의 시가총액은 7조5502억원으로 코스닥 2위까지 올라왔고, 알테오젠(2조6592억원), 신풍제약(3조8043억원) 등도 시총이 꾸준히 상승해왔다.



김창수 기자 crucifygatz@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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