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코로나19 버텼다...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록 2020.08.12 18:56:56 수정 2020.08.12 18:57:01

매출액 6244억6800만원, 당기순손실 26억9100만원

 

[FETV=김윤섭 기자]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86% 감소한 27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244억68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5%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26억91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수치다. 특히 황금연휴가 있던 지난 5월부터 매출이 회복세에 접어드는등 경제활동이 회복되면서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사업 부문 별로는 식자재유통 매출이 1분기보다 4% 증가해 4968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매출은 8% 늘어난 1090억원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 매출 확대와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박물관과 휴게소 등에 식음료 위탁운영을 강화해 하반기에는 실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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