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농가 유통라인 개척 위한 '스마트스토어' 오픈

등록 2020.08.10 13:30:43 수정 2020.08.10 13:34:57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농가 소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농가 중 펀딩 금액, 연간 상품 공급 능력, 업무 협조 등을 고려해 우수 농가를 선정해 네이버의 온라인 상설매장인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의 합성어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생산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서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범농협의 일원인 NH투자증권은 유망한 농업인의 유통라인을 개척하고 창조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시작했다. 디지털농업지원센터와 함께 대상 농가 선정 및 심사를 통해 펀딩을 진행할 농가를 선정했다. 

 

스마트스토어에 입점된 농가는 지속적으로 상품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규 판로 개척과 매출 증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는 ‘알알이거둠터(유기농주스)’ 등 4개 사업체이며, 향후 농협중앙회 디지털농업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입점 농가를 늘릴 계획이다.
 



이가람 기자 r2ver.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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