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음식점 적발

등록 2016.05.30 12:32:43 수정 2016.05.30 12:35:22

포항시는 지난 26일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단속에서 원산지 미표시 음식점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4~25일 이틀간 114개 업소를 지도 점검한 결과 7개 음식점을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해 1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원산지 표시가 희미한 경우 등 경미한 사항으로 적발된 8개 업체에는 현장 시정 등 자체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죽도시장 어시장과 구룡포 대게 음식점을 중심으로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관계자는 “이달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의 결과 업주의 원산지 표시 인식이 강화되면서 특히 구룡포일원 음식점에서는 원산지 표시가 정확히 기재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지도와 단속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2016년 현재까지 수산물 원산지 위반 단속을 통해 지도점검 164건, 원산지 미표시 19건을 적발했다.

우지영 기자



우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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