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2지구 기구필라테스 필요공간, 다이어트와 체형교정 위해 남성들 찾아

등록 2020.07.28 11:20:30 수정 2020.07.28 11:20:51

 

[FETV=장명희 기자] 현대 남성들은 오랜 좌식생활과 스마트기기의 이용이 많아지면서 척추를 중심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움직임이 부족하고 음주습관 때문에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기초운동능력, 근력 역시 부족하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보다는 체형관리와 몸의 근력을 늘릴 수 있는 기구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운동이 처음인 남성들은 어떤 운동을 최종 선택할 것인지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전문가가 아니므로 현재 내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도 알기 어렵다.

 

그래서 의정부 민락2지구의 필요공간 김민규 대표로부터 현대남성들에게 좋은 운동으로 무엇을 추천하는지 도움이 될 얘기를 들어봤다.

 

필요공간 민락지점은 기구필라테스와 플라잉요가, 요가, 스피닝, 발레핏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기구필라테스와 요가, 플라잉요가, 스피닝 각각의 장점을 회원들의 몸 상태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운동 초보자, 기초체력이 저하되거나 각종 질환으로 인한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요가를 우선 추천한다.

 

처음 3개월 정도 요가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몸의 균형을 갖추고 기초체력을 기른 후 단계적으로 기구필라테스에 들어가고 있다.

 

요가수업은 플라잉요가와 소도구필라테스를 함께 하기 때문에 근력보강도 가능하다.

 

그래서 기구필라테스를 하는 이들도 필요에 따라 몸을 푸는 테라피요가나 플라잉요가로 보완운동을 할 수도 있다.

 

처음부터 필라테스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기본적인 운동능력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필라테스를 하더라도 체형교정과 같은 효과를 100% 얻기 어렵다. 또한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더 악화되기 때문에 특정부위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병원 치료를 우선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몇 달 전 비만의 고민과 체형관리를 목적으로 40대 남성이 찾아왔다. 무엇보다 운동이 처음인 그는 다른 사람들과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을 꺼려했고, 헬스장에서의 PT와 같은 격렬한 운동은 너무 싫다고 했다. 일단 1:1 요가와 기구필라테스, 스피닝을 주 2~3번 나오면서 한달만 먼저 진행해보고 결정하기를 추천했다. 그래서 1개월간 천천히 준비된 프로그램대로 차근차근 따라오면서 만족했고, 어느덧 운동 3개월 차가 된 지금은 체중이 10kg 가량 빠질 정도로 좋아졌다.

 

운동의 꾸준함의 중요성은 백번을 강조해도 아깝지 않다. 흔히 요가를 처음 겪게 되면 어지럽거나 뒷목이 뻐근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 증상은 몸의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동작만 따라가려다 생기는 증상이다. 요가 운동할 시 몸에 힘을 빼는 데는 평균 3개월 정도 걸리는데 위 사례의 40대 남성은 3개월 정도 꾸준히 한 결과 운동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바쁜 현대인들은 늘 긴장된 몸상태이므로 요가를 배우는 것이 건강한 몸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최근에 와서는 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실천에 옮기시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을 미루는 이들은 약간의 여유를 내어 건강을 위해서라도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 물론 매일 같이 치열하게 일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몸을 챙기지 않는다면 미래의 내 몸은 삶을 즐기기는 커녕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돼버리고 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