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캠핑족 겨냥한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 3종 출시

등록 2020.06.01 09:54:01 수정 2020.06.01 09:54:07

특수부위 ‘갈비살’, ‘살치살’, ‘부채살’ 간편식으로 선봬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푸드는 캠핑족들을 위한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매년 증가하는 캠핑 인구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근교로 나들이나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가 큰폭으로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트레이더스 캠핑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텐트, 침낭, 웨건 등 캠핑용품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바비큐 용품 매출 역시 90.2% 신장했다. 캠핑 또는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거나 손쉬운 조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신세계푸드가 2018년 캠핑용 간편식으로 선보인 ‘올반 우삼겹’과 ‘순살 닭다리구이’의 지난해 판매량 역시 2018년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캠핑 또는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 3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캠핑족 입맛 잡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올반 소고기 구이’ 간편식은 소 한마리 당 1% 내외로 나오는 고급 특수부위인 ‘갈비살’, ‘살치살’, ‘부채살’ 등 3종이다. 미국산 소고기 상위 등급인 ‘초이스 등급’의 고기만을 엄선해 구이로 즐길 때 가장 맛있는 최적의 두께 8mm로 썰어낸 제품이다.

 

특히 고기에 칼집을 골고루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양념구이 조리 시 양념이 더 잘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인 분량인 150g씩 소포장 되어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고, 캠핑지에서 남은 고기를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장점이다.

 

‘올반 칼집 갈비살’은 갈비 부위에서 뼈를 제거하고 살코기 부위만을 정형한 부분으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육향이 특징이며, ‘칼집 살치살’은 육즙이 풍부해 입에서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칼집 부채살’은 육즙과 육향이 풍부해 씹을수록 특유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은 흐르는 찬물 또는 실온에서 충분히 해동한 고기를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호에 따라 굽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올반 칼집 갈비살’과 ‘칼집 살치살’, ‘칼집 부채살’의 가격은 각각 9980원, 8950원, 7450원이며,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비롯한 11번가, 홈앤쇼핑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숲과 바다 등에서 연휴를 보내는 국내 여행족과 캠핑족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고기 특수부위를 소포장한 구이용 간편식을 출시하게 됐다”며 “1~2인가구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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