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황금레시피’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등록 2016.01.28 14:15:49 수정 2016.04.01 14:16:23

가정식에 빠질 수 없는 밑반찬 꽈리고추 멸치볶음의 레시피에 눈길이 모인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20회에서는 꽈리고추 멸치볶음의 레시피가 소개됐다.

멸치가 크면 머리와 내장이 커서 육수용으로 주로 쓰고 멸치가 작을수록 간간해지기 때문에 부재료와 잘 어울리는 중멸치가 멸치볶음에 이용된다. 멸치의 양은 4인기준 유리잔 1컵 정도 준비하면 된다.

우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기름이 뜨거울 때 마늘을 넣어줘야 기름에 마늘향이 베어 풍미가 좋다. 기름이 충분히 우러나면 멸치를 넣고 불을 낮춘다. 멸치를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3분정도 골고루 볶는다. 볶은 멸치를 한차례 식히는 과정을 거치면 더 바삭해진다.

멸치를 식히는 사이 꽈리고추에 포크로 구멍을 뚫어준다. 꽈리고추에 구멍을 내면 볶았을 때 간이 잘 스며들어 맛있는 요리가 된다.

간장과 조청은 4인분 기준 1:2 비율로 간장 4큰술, 조청 8큰술 넣어준다. 간장과 조청이 잘 녹을 수 있게 양념을 따로 끓여준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꽈리고추를 먼저 넣고 볶는다. 꽈리고추는 센 불에서 볶으면 간도 잘 배고 색도 선명해져 좋다. 꽈리고추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에 멸치를 넣는다. 멸치와 양념은 불을 끄고 섞어야 딱딱해지지 않는다.

완성된 멸치볶음은 실온 보관해야 딱딱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먹을 만큼만 만들어 그때그때 먹는 것이 좋다.

한편, 멸치는 칼슘의 왕이라고 부를 만큼 단백질,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꽈리고추는 멸치에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해준다.



문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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