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업계에 700억 푼다

등록 2020.03.31 17:01:30

산업은행,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무담보 지원

 

[FETV=김현호 기자]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저비용항공사(LCC)를 위해 산업은행이 7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산은은 31일,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각각 400억, 300억원씩 운영자금을 무담보 조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산은은 에어부산에 300억,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에 각각 200억, 60억을 지원했다.

 

4월에도 추가 지원에 나선다. 산은은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제주항공을 위해 양사의 기업결합심사가 공정거래위원회를 통과하면 1500억~2000억원을 다른 은행들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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