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초저리대출 출시

등록 2020.03.31 16:40:29 수정 2020.03.31 16:40:44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에 따라 오는 1일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받은 영세 소상공인 특화상품이다. 연매출액 5억원 이하의 신용등급 1~3등급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도는 3000만원으로,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연 1.5%의 초저금리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 신청 후 최장 5일 이내에 대출실행이 가능한 보증서가 필요없는 신용대출이다. 모든 계좌에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별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적용하고, 산업별 여신한도 관리기준 예외에 따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길연 기자 gilyeonyo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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