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MG손해보험의 새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식(사진) 전 한화손해보험 사장이 내정됐다.
27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MG손보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박 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신임 대표는 PWC코리아, 캡제미니언스트영 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3년 6월부터 7년 동안 한화손보를 이끌었다.
박 대표가 금융감독당국의 적기 시정조치 대상으로 분류된 MG손보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