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업에 '임상보험' 제공

등록 2020.03.26 11:18:56

 

[FETV=권지현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기업들에  ‘임상시험배상책임보험’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처브그룹 한국 계열사인 에이스손보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에 나서는 한국 기업들에 필요한 보험 담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상시험배상책임보험은 임상시험 및 이와 관련한 임상시험 계획서, 참가자 동의서에 따른 과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시약의 결함으로 인해 임상참가자의 신체에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한다.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대표는 “처브그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개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며 한국 기업들에 특화된 맞춤형 임상시험배상책임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 사회에 필요한 기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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