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위기극복 위해 최선"

등록 2020.03.25 11:13:06 수정 2020.03.25 11:28:17

25일 정기 주주총회
적자로 배당 못해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주항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329억원의 적자를 올려 배당은 실시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 인수건은 주총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은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이 아쉽다“면서 ”올해 항공업계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여 임금반납, 무급휴직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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