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조현아 남매의 '리베이트' 의혹…檢, 본격 수사

등록 2020.03.20 14:31:29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이 19일,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18일, 채이배 민생당 의원과 시민단체는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경영진을 고발했다.

 

채이배 의원은 “에어버스가 대한항공과 항공기 구매계약을 맺었을 당시 대한항공 전직 고위 임원에게 1500만 달러 지급을 약속했다"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74억 원 상당의 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조 회장과 조현아씨 모두 대한항공의 등기이사로 리베이트 수수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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