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사 CEO와 20여일 만에 다시 만난다

등록 2020.03.03 15:00:26

LCC업계, 경영안정자금 추가 요구

 

[FETV=김현호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항공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난지 20여일 만에 국토부가 사장단을 다시 만난다.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의 주재로 3일 열리는 간담회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9개 항공사 사장단이 간담회에 참여한다. 국토부는 정부의 항공업계 지원 대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업계의 반응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LCC)에 산업은행 심사를 거친 이후 3000억원의 유동성 자금과 운수권 배분 등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LCC업계 사장단은 “무담보·장기 저리 등 조건을 대폭 완화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촉구한다”며 추가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 이후 정부의 항공업계 추가 지원책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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