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SDS 본사 '코로나19' 의심 환자 발생

등록 2020.02.21 14:37:59 수정 2020.02.21 17:20:02

[FETV=송은정 기자] 서울 송파구 삼성SDS 본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삼성SDS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삼성SDS 직원은 이날 자진신고해 조기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 환자는 현재 자세한 검사를 위해 근처 병원에 간 상황이며 별도의 건물 폐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S 관계자는 “대구 출장을 다녀온 직원이 이날 자진신고해 조기 퇴근한 것이 맞다”면서 “건물 폐쇄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물 내 입주 회사들은 코로나 19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직원들에게 지하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은정 기자 kitty897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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