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마트타운 임시휴점…직원1차검사서 '양성'나와

등록 2020.02.21 14:10:32 수정 2020.02.21 14:42:58

 

[FETV=김윤섭 기자] 이마트는 경기 고양 일산에 있는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 차원에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을 임시 휴점한다고 21일 오후 밝혔다. 

 

해당 직원은 이날 새벽 1차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고,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이마트 킨텍스점은 이날 오전 출입문에 '임시 휴점 안내문'을 내걸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 조치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이마트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일단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면서 "이날 오전 중 해당 건물의 방역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마트 매장 직원 중에서 코로나 1차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최남주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