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경북 청도 대남병원 60대 환자

등록 2020.02.20 17:38:05 수정 2020.02.20 17:55:07

 

[FETV=김창수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첫 사망자는 확진자 2명이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폐렴 증세로 숨진 60대 환자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사망한 뒤 신종 코로나 관련 여부를 조사한 결과 확진으로 판명났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더 늘어났다. 오전에 집계된 추가 확진자 31명을 더하면 오늘 하루 추가 확진자는 53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0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6명이다.



김창수 기자 crucifygatz@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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