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EUV 반도체 생산라인 점검

등록 2020.02.20 14:09:53 수정 2020.09.09 16:25:02

[FETV=송은정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EUV(Extreme Ultra Violet·노광 기술)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찾았다.

 

이 부회장이 이날 방문한 화성사업장 내 'V1 라인'은 삼성전자의 첫 EUV 전용 라인으로 최근 7나노 이하 반도체 생산에 돌입했다.

 

앞으로 차세대 파운드리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지난해 우리는 이 자리에서 시스템 반도체 세계 1등의 비전을 심었다"며 "오늘은 긴 여정의 첫 단추를 꿰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만드는 작은 반도체에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꿈이 담길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15000여명을 채용하는 등 계획을 담은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송은정 기자 kitty8972@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최남주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