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티웨이항공이 저비용항공사(LCC) 중 국제선 여객 수송객, 운항편수에서 업계 2위로 올라섰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LCC 8곳을 이용한 국제선 여객수는 1261만9583명으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의 여객수는 234만3955명(18.6%)을 기록해 420만1024명(33.3%)을 수송한 제주항공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이어 진에어가 225만8972명(17.9%), 에어부산 153만9147명(12.2%), 이스타항공 146만4549명(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제선 운항편수는 총 8만1082편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총 2만6747편(33.0%)을 운항해 가장 많았다. 이어 티웨이항공이 1만5554편(19.2%)을 운항했으며 진에어 1만2902편(15.9%), 에어부산 1만459편(12.9%), 이스타항공 1만19편(12.4%)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공급석의 경우 1567만4788석 가운데 제주항공이 505만1592석(32.2%)을 차지했고, 티웨이 293만4603석(18.7%), 진에어 279만6315석(17.8%), 에어부산 203만4071석(13.0%), 이스타항공 188만9880석(12.1%)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