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대신 오예스?” 해태, 특대형 ‘오예스 Big’ 출시

등록 2019.12.11 13:11:28 수정 2019.12.11 13:11:34

 

[FETV=김윤섭 기자] 해태제과는 오예스 오리지널보다 3배가량 큰 대형 버전 ‘오예스 Big’을 출시했다. ‘Big’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판 초코케익류 중 가장 크다. 가로와 세로 폭은 기존보다 2cm씩 길어지고, 높이는 1cm 더 높다. 중량도 2.7배 늘어난 80g이다.

 

높이가 높아진 만큼 크림층과 케이크 시트를 추가해 더 알차졌다. 케이크 시트는 3겹으로 늘리고 그 사이를 초코크림과 바나나크림 2단으로 채운 것. 국내 최고수준의 수분함량(20%)이 만든 촉촉함은 기본, 겉을 감싼 초콜릿과 크림 양도 3배 늘어 그만큼 진하고 풍부하다.

 

오예스는 이미 축하 케이크 대용으로 환영 받는 단골 제품. 부담 없는 가격에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고, 수제 케이크 못지 않은 촉촉함 덕분에 격식 없는 작은 파티에 애용되어 왔다. 올 3월 출시된 오예스 미니와 조합해 나만의 디저트로 즐기는 젊은 층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오예스 Big’은 한 개만으로도 특별한날 축하 케이크로 손색없다. 여기에 오리지널과 미니를 원하는 모양대로 쌓아 올리면 시중 소형 케이크 못지 않은 3단 케이크로 완성된다.

 

오예스 Big 출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 2종도 선보인다. ‘오예스 기프트 세트’는 크리스마스의 심볼인 빨간색 케이크 상자에 오예스 Big(2개), 오리지널(8개), 미니(12개)의 혼합 구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캔들 세트’는 오예스 Big(4개)과 귀여운 양초가 들어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연중 챙겨야 할 기념일이 많아 부담스러웠던 젊은 층의 가심비까지 고려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오예스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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