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수도권 5일 낮에도 영하권…체감온도는 더 낮아 ‘강추위’ 조심

등록 2019.12.05 08:33:54 수정 2019.12.05 08:34:05

 

[FETV=김윤섭 기자] 목요일인 5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지는 등 춥겠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도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물겠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에서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서도 가끔 눈발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5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에 눈이 쌓이거나 표면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낮부터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강원 영동에서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산불 등 각종 화재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와 서해상, 제주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0∼4.0m, 서해 1.0∼3.0m, 남해 0.5∼4.0m로 일겠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