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OTC 공식 등록과 베트남식약청 화장품 인증으로 잇따라 국제 무대를 겨냥한 초석을 다진 일회용 여성청결제 샤인애(SHINEPH)가 이번엔 홍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13~15일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 (주)씨에이치바이오의 정화 대표(CFO)는 "최근 중국과 갈등으로 격렬한 시위가 이어져 지구촌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홍콩이지만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시위 현장의 위협조차 넘어선 것 같다"며 전시회의 열기와 샤인애 제품 성과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중국 선전(深圳)에서 온 한 바이어가 샤인애를 그 자리에서 카톤박스째(약 500개) 사 가고, 대만 바이어는 새로 출시된 데일리 퓨어 클렌징 폼 50개를 구매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특히 대만과 중국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히고 "특히 한 홍콩 바이어가 홍콩 독점판매권을 요구해 다음달 중으로 다시 미팅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올해 24회째를 맞은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53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일회용 여성청결제 샤인애는 간편하고 위생적인 자체 특허 용기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피부저자극·항균·탈취·유해물질 불검출 등 각종 테스트와 임상실험을 통한 보습·미백·탄력개선·가려움증 개선 등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정대표는 신제품 데일리 퓨어 클렌징 폼과 함께 오는 29일 홈앤쇼핑을 통해 라이브 홈쇼핑 론칭을 앞두고 있는 샤인애에 대해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즐거운 비명을 울렸다.